주거형태 : 아파트 평수 : 20평대
화이트와 우드로 꾸민 거실이에요. 헤링본 패턴의 마루와 빈티지 테이블, 패브릭 소파가 거실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 같아요. 티비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라서 큰 사이즈의 티비보다는 인테리어의 일부가 될 수 있는 티비를 선택했고 후회는 없어요!
비가 오는 흐린 날이나 저녁에는 빔 프로젝터로 영화나 좋아하는 음악의 뮤직비디오를 봐요. 소파 앞의 테이블은 60년대 만들어진 빈티지 테이블인데 평범해보이지만 빈티지가 주는 느낌이 좋아서 너무 만족해요.
자주 보지 못하는 낮의 거실을 보는 시간을 좋아해요.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해서 혼수로 큰맘 먹고 좋은 스피커를 샀어요. 우드 소재의 스피커이다 보니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좋더라구요.
주방에는 빈티지 조명과 화병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줘요. 오랜시간 고민하고 발품 팔아 빈티지 샵에서 발견한 조명인데 시중에 나와있는 조명과는 달라서 보기만 해도 특별한 느낌이에요.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해서 네스프레소를 구입할까하다가 귀찮더라도 더 맛있는 커피를 먹자고 해서 반자동 커피머신을 구입했어요. 조금 귀찮긴 하지만 새로운 원두를 골라가며 먹는 재미가 있어요.
저희 부부는 자전거를 취미로 하고 있어서 자전거방을 만드는 게 로망이었어요(ㅎㅎ) 자전거를 놓고 한쪽에는 선반을 셋팅해서 자전거 의류를 걸어놨어요.
자전거와 집에서도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로라를 설치해놨어요. 층간소음이 걱정되어 방 전체에 타일 카페트를 깔고 자전거 바로 밑에는 두께가 두꺼운 매트를 깔았어요.
하나 남은 작은방은 영화방으로 꾸몄어요. 액자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빈백 2개를 놔서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요.
스크린 반대쪽엔 이렇게 빔을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이정도 거리에서 100인치까지 되어서 크고 선명하게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