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살 장난꾸러기 남자아이와 살아가는 30대 부부입니다. 저희 가족은 시즌에 따라 여러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 집을 꿈꾸었고, 그래서 하얀 캔버스 같은 집을 원했어요. 장식이나 그림 등을 통해 분위기가 변화될 수 있는 집을 원했거든요. 20년 된 아파트를 디자인 인테리어 업체의 도움을 받아 갤러리같이 꾸몄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Contents Stories
곡선이 돋보이는
화이트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4살 남자아이와 부부가 사는 따뜻한 공간 롯데하이마트 슈앤슈슈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20년이 넘는 계단형 구조의 아파트이지만, 정남향으로 햇살이 따뜻한 집이에요:) 결혼하고 벌써 4번째 집이에요. 전세와 매매를 반복하며, 셀프로도, 반셀프로도 아파트를 꾸며보았는데 항상 마감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리고 당시 유행하는 트렌드에 따라 꾸미다보니 우리 가족의 생활패턴에 맞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번 집을 꾸밀 때는 저희가 가진 가구나, 생활패턴에 맞게 붙박이장이나 창고를 설계한, 맞춤형 집을 만들어냈어요.
BEFORE
이렇게 평범한 집이었고, 벽이 울퉁불퉁 한데다가 오래된 집이고 몰딩도 많이 낡아 칠 만으로는 희생이 불가한 상황이었어요.
30평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구조고, 오래된 집이다 보니 방문부터 몰딩까지 어느 하나 살릴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모두 철거하면서 공사는 시작됐어요.
곡선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거실
전체적으로 천장과 벽은 웜 화이트로 가볍게, 그리고 바닥은 다크 브라운 컬러의 마루로 무겁게, 시각적으로 천고를 길게 느끼도록 시공했어요. 쓸데없는 몰딩이나 장식은 모두 철거하고 마이너스 몰딩으로 시공해서, 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고요.
거실은 소파와 TV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눈에 안보이도록 했어요. 베란다도 모두 확장하고, 앞베란다로 가는 문은 히든도어로 설치해서 마치 벽처럼 일체감을 주었어요. 덕분에 집이 훨씬 넓어보이고, 지저분한 짐들은 창고에 정리할 수 있었어요. 중문과 연결해서 수납장을 길게 짰는데, 자주 쓰지만 정리가 필요한 손톱깎이부터 마사지 기계, 구급약통 등등 잡동사니를 모두 넣어두었어요.
새로 이사 오고 가장 열 일 한(열심히 일한) 똑똑한 아이템이 바로 다이슨 퓨어 쿨 공청기에요. 특히 새집 증후군을 걱정했는데, 이사 오기 전부터 다이슨을 매일 돌렸더니 새 집 냄새도 없고 쾌적해요. 미세먼지로 아이 있는 집은 24시간 공기청정기가 필수에요~
매일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하나가, 제네바 스피커에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 노래를 항상 틀어두는데, CD도 틀 수 있어서, 아이 있는 집에 무척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일요일에 아이와 즐거운 노래를 틀고 함께 춤추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답니다:)
매일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하나가, 제네바 스피커에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 노래를 항상 틀어두는데, CD도 틀 수 있어서, 아이 있는 집에 무척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일요일에 아이와 즐거운 노래를 틀고 함께 춤추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답니다:)
다이닝 공간
다음은 다이닝공간이에요~ 그림 하나 걸고 싶은데 뭐 없을까 고민 중이에요. 인테리어 업체에서 레일도 설치해주셨어요.
실속 있는 주방
주방은 멋부리지 않고 최대한 실속 있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음식을 준비할 때 넓은 조리대가 필요해서 직선으로 처리하고, 부분 조명으로 물건이나 음식이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했어요.
커피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드립커피머신부터 캡슐머신까지 모두 구입했는데 특히 브레빌은 갓 별다방에서 사온 커피처럼 깊은 맛과 향이 난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꼭 커피 원두를 사오는데, 여행 후 피곤함을 잊게 하는 맛이랄까요!
음식을 준비할 때 넓은 조리대가 필요해서 직선으로 처리하고, 부분 조명으로 물건이나 음식이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했어요.
커피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드립커피머신부터 캡슐머신까지 모두 구입했는데 특히 브레빌은 갓 별다방에서 사온 커피처럼 깊은 맛과 향이 난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꼭 커피 원두를 사오는데, 여행 후 피곤함을 잊게 하는 맛이랄까요!
환기가 잘 될 수 있도록 전면에는 큰 창을 넣었고, 개수대도 대형 사이즈로 넣었어요. 하부장은 모두 서랍형으로 설치해서 무거운 냄비나 후라이팬도 쉽게 꺼낼 수 있어요. 타일을 일반적인 서브웨이타일이 아닌 큰 사이즈로 선택했더니 메지나 타일이 오염되는 것도 없고 만족스러워요.
화이트&브라운 침실
살아보니 침실은 어두워야 하더라고요. 강한 아침 햇살 때문에 깨어버리면 곤란하니까요. 그래서 벽지도 브라운 컬러로 한 톤 낮추었고, 암막 커튼도 브라운 톤으로 설치했어요. 방 한 면은 모두 붙박이장을 설치해서 사계절 의류를 보관할 수 있도록 했어요.
아이방 복도
디자인 덕분에, 마치 양개형 도어 같은 개방된 느낌을 주고 있어요.현관 바로 앞은 벽체를 둥글게 처리해서 아이가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놀이하는 방과 잠자는 방을 분리해주고 싶었고, 바로 이 방이 아이가 자는 방이에요.
아이방(침실)
방에는 2층 침대를 두어 요새 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밤에 읽을 책들은 주로 얇은 단편을 두었고, 자기 전에 한두 권씩 읽어주고 있어요.
아이방(놀이방)
아이가 4살이다 보니 특히 로봇, 레고 등 크고 작은 장난감과 교구가 많아서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했는데, 장난감은 종류별로 정리해서 투명 박스에 넣어두었고 놀이를 한 이후에 바로 정리정돈하고 있어요. 아이가 쉽게 꺼내고 정리할 수 있어 좋아요. 그 외에는 책을 자주 읽어주는데, 의자에 앉아서 오래 읽어주려니 불편해서 작은 2인용 소파를 들여서 소파에서 읽어주곤 해요.
직접 타일을 골라 인테리어한 욕실
울퉁불퉁 재질이 잘 보이는 타일을 원해서 직접 고른 타일인데, 조명을 켰을 때 그 매력이 더해져서 참 예쁜 욕실이에요. 아이가 있는 집이다 보니 목욕장난감부터 물감까지 다양한 용품을 수납해야 해서, 슬라이드 거울장을 설치했어요. 샤워 수전은 안개분사가 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로 시공해주셨는데, 간이 스파 효과가 나요. 변기와 세면대는 일반적인 집보다는 조금 낮게 설치해서 아이가 사용하기 편하게 했어요.
결혼 4년 차인데, 벌써 네 번째 집이에요. 이사를 자주 다니면서 포근한 나만의 집을 갖고 싶었고, 온전히 내 취향을 나타내고 싶었어요. 그렇다고 유행을 따라가면, 곧 싫증이 날 것 같고. 분위기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갤러리 같은 집으로 꾸미기로 했어요. 그림을 걸거나, 소품에 포인트를 주면 좋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많은 시간 고민을 함께 했고, 갤러리 같은 집을 갖게 되었어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우리 집이 채워질지, 내일이 더 기대되는 집이랍니다!

BY 슈슈앤유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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