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함이 담긴 밝고 따뜻한 신혼집 | 하이홈스 홈스매거진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행복함이 담긴 밝고 따뜻한 신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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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태 : 원룸 평수 : 20평대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약 10년간 기숙사 생활과 자취 생활을 했는데요, 무거운 책들을 짊어지고 이사를 할 때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웠답니다. 이번에 결혼을 준비하면서 집만큼은 꼭 매매로 가고 싶었어요.집을 구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집값이 급등하는 바람에 차곡차곡 모아 집을 사려던 계획이 어그러졌거든요. 그래서 무주택 자격으로 청약을 넣을 수 있는 오피스텔을 매매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저희 마음에 쏙 드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있었어요. 빠르게 기회가 없어지고 있을 때라 집을 본 그날 바로 계약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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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된 신축 오피스텔이라서 기본 인테리어 자체가 깨끗하더라고요. 그래서 도배와 청소만 하고 입주했습니다. 주방 옆 펜트리 공간, 작은방에 딸린 베란다 공간, 여기저기 숨어 있는 수납공간들이 마음에 들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TV 티비 거치대 스탠드 이동식 원목 이젤형 무타공 삼성 LG호환 대형 T01 (그린/그레이)

화이트, 우드, 미니멀, 심플

기본적으로 집은 밝고 따듯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미술적 감각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어떤 색을 매치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 그래서 최대한 실패하지 않을 만한 색들로 골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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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집이 동향이라 오전에 해가 들어요. 덕분에 뜻하지 않게 아침 일찍 눈을 뜨고 있답니다. 요새는 눈 뜨자마자 소파에 앉아요. 주말마다 멀거니 해가 드는 창가를 내다보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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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품절

컴팩트 전자레인지 HMW-G17WH [17L, 화이트, 6단계 출력조절]

부엌

부엌을 화이트로 바꾸고 싶었는데 예산 문제로 잠시 미뤄두었어요. ^^; 덕분에 하얀 아일랜드 식탁만 덩그러니 들어왔어요.

펜트리 공간 안쪽에는 수납장뿐만 아니라 냉장고와 김치냉장고가 있어요. 하지만 둘 다 뭐든지 잘 먹는 탓에 수납장과 냉장고가 자주 빈답니다. 김치냉장고 안에도 김치 한 포기가 덩그러니 들어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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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이사 오기 전부터 화장실은 꼭 건식으로 쓰고 싶었어요. 다행히 샤워부스에 단차가 있어서 수월하게 건식 화장실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물이 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압축봉으로 샤워커튼을 설치했어요.건식 화장실의 장점은! 실내화를 신고 화장실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사 온 지 이주일밖에 안 돼서 아직 잘 모르겠어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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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안방에서도 한강을 빼꼼 바라볼 수 있답니다. 대부분 커튼을 쳐 놓고 살기 때문에, 안방에서 한강을 보는 일은 거의 없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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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방

가장 고심을 많이 했던 작은방. 사실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고민 중이에요. 이것저것 들여 카페 같은 느낌으로 꾸미고 싶었는데요, 손님이 왔을 때 내어줘야 하는 공간이라 또 마음껏 가구를 들일 수가 없더라고요.그래도 최대한 북 카페스러운 느낌으로 꾸미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책꽂이 공간도 널찍하고, 당분간 이사 갈 일도 없어 책도 마음껏 사려고 해요.